월21일 부산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다른 걸 검색하다가 CS Leaders 리더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이 카페를 보고 가까운 서점에 가서 교재와 모의고사 문제집을 구입했습니다.
그냥 읽어보고 도저히 혼자서는 못할것 같아서 인강을 신청해서 같이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시험이 7월달에 있는걸보고 그냥 느긋하게 한달 넘게 공부하면 되겠지? 생각했습니다.
인강을 처음 시작한건 6월4일날 시작해서 듣기 시작하였고 시험은 7월로 예상하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시험이 6월에도 생겼다는 걸 보고 아무 생각없이 응시를 했습니다. (근데 응시료가 70,000원 ㅠ)
이건 한번 떨어지면 타격이 너무 큰 가격 ㅠㅠ
근데 인강을 듣고 교재를 보면서 하는데 무슨 말인지..ㅠㅠ 도통 알 수가 없는듯..ㅠㅠ
병원 코디네이터도 따고 CS교육도 많이 들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병원쪽에서 근무를 하고 서비스쪽으로 근무를 하고 있어서 안다고 생각했는데..ㅠㅠ 이건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ㅠㅠ
너무 제가 자만하고 있었습니다.ㅠㅠ
일주일 넘게 인강듣고 내용 요약정리 했는데 내용이 숙지가 완벽하게 안되었고 모의고사를 푸는것만 일주일했는데 일주일 풀면서도 솔직히 점수가 60점 ㅠㅠ 과락일때도 있었고 ㅠㅠ 최고점수가 74점 이었습니다.ㅠㅠ
너무 단시간에 제가 욕심을 냈다는걸 그제서야 실감을 했습니다.
인강을 신청하니 최근 시험도 보내주셔서 풀었는데 솔직히 제가 모의고사 시험풀고 다시 리뷰하고 하니 시간이 모자라서 두개는 제대로 못풀고 시험 당일 아침까지 그냥 문제 눈으로 보고 갔습니다 ㅠㅠ
시험 전날 새벽 1시까지 공부하고 ㅠㅠ 정말 최근들어서 이렇게 열심히 한적이 있었나 생각이 들고 진작에 공부할걸 후회도 했습니다.ㅠㅠ
시험 당일 90분에 90문제..ㅠㅠ
정말 제가 항상 시험치면 시험 시간이 남는데 이번에는 시험시간이 왜이리 빨리 지나가고 시험지 한번 더 볼 시간이 없는지 ㅠ 다른 사람들 한명씩 나갈때마다 조급함이 생겨서..ㅠㅠ
12:30까지 제출해야 하는데....저 솔직히 12:25분에 나왔는데 그때도 한 20명쯤 있었던 것 같습니다.ㅠ
빨리 나가시는 분들 보면서 부러웠습니다.
뭐 쉬웠다는 분도 계신데..전 솔직히 공부기간도 짧고 제대로 공부도 안해서 그런지...어렵더라구요.
근데 모의고사때 본 문제도 있고.. 요약정리한 내용도 있고 해서.. 아는 문제를 보면 반갑고..헷갈려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문제는 아쉽고 그랬습니다.
거기 시험 담당자님께서 다음날 되면 답을 공지하신다고 했는데 저 솔직히 답도 안맞춰봤습니다.ㅠ
괜히 떨어지면 상처받을꺼라서.ㅠㅠㅠ
그리고 시험 발표 6/26 당일 오후 2시 사이트에 들어갔더니...왠일!!
시험 합격했다고 두둥!!^^
저 눈물날뻔 했습니다. 뭐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그래도 중요한건 합격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응시료 굳었다는거!!!ㅋㅋ 그게 전 중요합니다^^
뭐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면 더 좋았겠지만
A형 20개/16개/22개(67점/53점/73점) -> 총 : 64점 으로 정말 아슬아슬하게 합격했습니다^^
정말 다 인강과 교재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머리 좋으신분들은 뭐 몇주만에도 하시겠지만..전 정말 힘드네요...ㅠㅠ 운빨이 작용한것 같습니다 ㅠㅠ
하루종일 공부하긴 했습니다.ㅠㅠㅠ 주말에도 공부하고요 ㅠㅠ
17일정도 공부했네요 ㅠㅠ 근데 더 여유롭게 한다면 확실히 합격 보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smatstudy/3827